4. 루완과 툭툭이 만들어 준 10시간의 꿈(1. 11. 월) 오늘의 일정 : 아누라다푸라 ->->->->->-> 시기리야(그린 아유르베딕 리조트) 아침 일찍부터 버스정류장으로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찾고 버스 시간을 묻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여유롭고 은혜로운 일인지, 배낭여행자들은 알 것이다. 오늘은 .. 성스러운 섬, 스리랑카 이야기 2016.01.30
3. 루완이 선물해 준 아름다운 성지, 미힌탈레(1.10.일 오후) 오늘 오후의 일정 : Old Bus Station(by Tuk Tuk) - Mihantale(by Local Bus) - Kaludiya Pokuna(Black Pond) - Maha Vihara(by Tuk Tuk) - Lievis Tourist Homestay Anuradhapura(by Tuk Tuk) 간단히 전열을 가다듬고 승하와 둘이서만 미힌탈레를 향해 출발했다. 툭툭을 흥정해 올드버스스테이션까지. 그리고 물어물어 드디어 사람이 빼.. 성스러운 섬, 스리랑카 이야기 2016.01.28
2. 1. 10(일) 오전 - 아누라다푸라 <오늘의 일정> Lievis Tourist Homestay Anuradhapura - Isurumuniya Vihara(Rock Temple) - Sri Maha Bodhi - Tissa Wewa - Ruvanvelisaya Dagoba - Thuparama Dagoba - Lievis Tourist Homestay Anuradhapura(by bicycle) - Old Bus Station(by Tuk Tuk) - Mihantale(by Local Bus) - Kaludiya Pokuna(Black Pond) - Maha Vihara(by Tuk Tuk) - Lievis Tourist Homestay Anuradhapura(by Tuk Tu.. 성스러운 섬, 스리랑카 이야기 2016.01.28
1. 길고도 복잡했던, 천일 같았던 첫 날(2016. 1. 9. 토) (1) 비행기까지, 그 멀고 험한 여정 2016. 01.09 새벽 다섯 시. 누베게스트하우스에서 눈을 떴다. 밤새 뒤척이는 승하와 ‘에이스’가 아닌 침대 덕분에 거의 잠을 못 잔 상태에서. 그래도 조금 일찍 내려가 준비해 준 승하 덕분에 차에 타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백패커의 바람직한 자.. 성스러운 섬, 스리랑카 이야기 2016.01.28
성스러운 섬, Sri Lanka 여행 이야기 기간 : 2016. 1. 8(금) ~ 2016. 1. 20(수) 함께 한 사람 : 5년 동안의 제자이자, 사진 친구이자, 여행 생짜초보이지만(시도때도 없이 생기는 조증 주의!!) 착하고 따뜻하고 긍정적이며 나처럼 여행지에서 아무거나 잘 먹고 사람과 자연과 사진을 좋아하며, 나만큼 여행지에서 낙천적인... 이승하 그.. 성스러운 섬, 스리랑카 이야기 2016.01.28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16-부탄을 떠나며 비행기 창 너머로 아주 감질나게 보이는 부탄 땅을 보면서 작별했다. 안녕, 부탄.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러다 문득 다시 만나기가 두려워졌다. 변해 있으면 어떡하지? 짧은 여행을 하면서도 부탄이 급격히 열리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곳곳이 벌어진 도로공사의 현장, 건물 신축..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 2015.07.07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15 - 파로의 랜드마크 파로 종, 그리고 마지막 밤 파로 종(Paro Dzong/ Rinchen Pung Dzong - '보석으로 가득한 성‘) 희한하게도 탁상라캉 트레킹 이후 몸 상태가 아주 많이 좋아졌다. 계속되는 차타기, 멀미로 인한 몸과 마음의 피로가 모두 날아간 듯했다. 역시 나는 ‘무동력’ 여행 체질이다. 몸에서 땀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아주 맑은 정신으..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 2015.07.07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14 - 탁상라캉(호랑이 둥지) 탁상라캉 (2015. 6. 17. 수) 부탄의 새벽은 안개로 시작된다. 환상적인 안개가 히말라야를 품고, 파로 종을 휘감고, 눈처럼 마을을 뒤덮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정경이다. 창문을 열고 정신없이 그 광경을 담았다. 배고픈 것도, 아직 세수를 하지 않았다는 것도 모두 잊었다. 드디어 탁상라캉으..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 2015.07.07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나라 부탄13 - 다시 팀푸, 파로 되돌이 : 팀푸, 그리고 파로 다시 만난 팀푸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들이다. 경기장 근처에서 오렌지색 축구복을 입은 남자들을 만났다. 오늘 중국과의 경기가 있단다. 누가 이길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중국이 이길 것 같다고, 그러나 부탄을 응원할 거라고 대답했단다. 또 한 쪽에선 ‘..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 2015.07.07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12-심도카 종 <심도카 종 Dzong> 팀푸에 거의 도착할 무렵, 드디어 차가 섰다! 샤브드롱은 부탄 최초로 이 성을 짓고, 이곳을 거점으로 부탄을 통일했단다. 수많은 적의 침공에도 건재한 난공불락의 성이었단다. ‘원조의 품격’일까? 17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일까? 지금까지 본 아름.. 행복한 나라, 행복해지는 나라 부탄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