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국어시간

1학기 교과서(천재/정)에 나왔던 단원입니다. 저는 주제탐구(교육연극)과 연계해서 이 단원 수업을 했었는데요, 저의 단원수업계획표와 학습지를 참고하시면 이 단원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수업이 있어서 길게 쓰지 못하고 일단 자료부터 올립니다.존중하며 말하기 수업 흐름도 PPT도 함께 올립니다^^ 자료 4-1~4-3까지는 멍키스패너 자료, 4-4는 존중하며 말하기 자료입니다^^

저희 학교는 1학기가 자유학기여서 '교육연극'을 활용한 주제 탐구 수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품사의 종류와 특성'을 2학기에 배치했어요. 2학기에 이 단원을 배치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어휘의 짜임' 수업을 한 후에 아이들이 '품사의 종류'를 배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형태소의 개념을 아이들이 정확히 이해한 상태에서 품사를 배우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지금 단어의 짜임 단원 수업을 끝낸 상태인데, 아이들이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를 이해하는 데는 동사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낫겟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그래도 형태소의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는 상태에서 품사 수업을 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분은 선..

중학교 1학년 2학기, 어휘의 양상 단원 수업 계획표입니다.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어휘의 체계와 양상'이었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어휘의 체계는 초5,6학년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올해 중1 학생의 경우 어휘의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수업은 초, 중 교육과정에서 모두 빠져 있어요. 그래서 어휘의 양상 다음에 어휘 체계 수업도 살짝 넣었습니다. 초6 성취기준을 가지고 와서요. 그리고, 10종 교과서를 검토해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철학에 잘 맞는 내용들을 발췌해서 재구성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이건 공유하면 안 되는 거라 여기에 올리지는 못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하지만 DM 주셔도 배포하지는 못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수업이 12월에 계획되어 있지만 지금 이 단원을 하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아서, 단원수업계획표를 지금 올립니다^^

전국단위 카톡방에서 한 선생님께 이 파일 드릴까요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많은 선생님들이 자료 요청을 하셨습니다.이거 단단히 잘못 건드렸구나, 일일이 보내드릴 시간이 도저히 안 되는데 어쩌지? 잠시 고민하다가여기에 올리면 되겠구나 싶어서 얼른 올립니다.2학기 계획이라 8월에 2학기 전체 자료를 공개하려고 했는데 일단 이것부터 올립니다혹시 2학기의 다른 자료도 보고 싶으시면 이 게시판(중학교 1학년 국어수업)에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올해 너무 심하게 바빠서 블로그 관리가 엉망이네요그래도 8월 중순까지는(어쩌면 그보다 일찍) 2학기 단원계획표 모두 올리겠습니다^^참, 개념기반교육과정 틀 말고 일반 틀에 담은 약간 다른 단원 계획도 이 게시판에 있습니다. 재작년에 수업한 것입니다.

작년에 했던 그림책 활용 소크라틱 세미나 수업입니다.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질문 탐구'가 매우 강조되고 있죠? 수업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ㅁ자로 앉습니다)1. 아이들이 그림책 또는 소설을 함께 읽은 후2. 주어진 학습지에 질문을 몇 가지 씁니다.3. 교사는 학생들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질문을 하나씩 고르게 하고 이유를 묻습니다.4. 손을 들어 함께 토의할 질문 몇 개를 고릅니다.5. 교사는 가장 선택을 많이 받은 질문부터 하나씩 질문을 택하여 학생들이 그 질문에 대답하게 합니다.6. 이 모든 과정들을 빠르게 전자칠판, 컴퓨터 등에 메모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교사의 발문과 진행입니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그러려면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7. 질문하고 대답하고, ..

이 수업 내용은 '교육연극을 활용한 국어수업' 게시판에 있습니다.   https://nojeong.tistory.com/15210548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수업한 것이지만 2022 개정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이 매우 유사합니다. 참고가 되실 것 같아 올립니다. '비유와 상징' 수업에서는 비유와 상징의 단순한 사전적 의미 파악이나 용어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비유와 상징의 표현효과를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찾아보고, 직접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표현해 보도록 하는 것이 성취기준의 취지에 더 맞는 수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소설 뒷이야기 쓰기' 학습지도 함께 올립니다. 단순한 '뒷이야기 쓰기'가 아니라 성취기준에 기반한 뒷이야기 쓰기여야겠죠? 그래서 여기에도 '비유와 상징'이 들어가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 30분간 해 드렸던 '짤강' 원고입니다.저희 학교 선생님들이 제 수업을 보러 자주 오시는데, 아이들이 모둠활동을 너무나 잘하는 것을 신기해 하시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까 궁금해 하시기도 해요.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둠활동을 성공적으로 하는 데는 비결이 있답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교사의 믿음, 그리고 교사의 끊임없는 피드백입니다. 그 바탕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깔려 있겠죠?절대로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적어도 한 달 정도는 계속해 보세요. 잘 안 되는 부분은 댓글이나 카톡을 통해 말씀해 주시고요^^천천히 읽어 보시면 모둠활동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