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국어수업

중2-2 _미래엔_ 2. 효과적인 의사소통_창의융합활동_즉흥극과 토론극

노정 2019. 11. 3. 15:20


자료22-5. 상황맥락이해부족으로 생긴 갈등 서술형 평가.hwp

2.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창의 융합 활동은 즉흥극과 토론극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학기 때 '갈등이 드러난 즉흥극'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본 단원의 성취기준과 연계하여, '대화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상황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여 갈등이 생긴 경우'를 즉흥극과 토론극으로 나타내도록 하였습니다. 1차시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개인활동으로 글쓰기, 2차시에는 모둠 토의를 통한 즉흥극 만들기, 3차시에는 토론극을 통해 2차시의 즉흥극에 나타난 갈등을 해결하기입니다.


1) 성취기준:

담화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한다.

듣기말하기는 의미 공유의 과정임을 이해하고 듣기말하기 활동을 한다.

2) 핵심 질문: 대화에서 상대방의 맥락을 고려하지 못해 갈등이 생긴 경우는 없었는가?

3) 배움요소: 맥락을 고려하여 의사소통하기

4) 배움 자료: 22 -5 다른 사람의 상황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여 갈등이 생긴 경우

자료 22-5. 상황맥락이해부족으로 생긴 갈등 서술형 평가.hwp



<수업 방법 및 학생들의 배움 내용>


<1차시>: 대화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상황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여 갈등이 생긴 경우 쓰기


<2차시>: 즉흥극 만들기

1. 교사는 1차시의 활동을 바탕으로 2-3분짜리 즉흥극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2. ‘대화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상황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여 갈등이 생긴 경우에 대해 각 모둠 안에서 서로 이야기한다.

3. 이 중 즉흥극을 만들 주제를 하나 선정한다.

4. 모둠별로 즉흥극을 발표한다.

5. 평가 기준에 따라 모둠별로 상호평가한다.




<3차시>: ‘토론극 만들기를 통해 갈등 해결하기

1. ‘토론극에 대해 교사가 설명한다.

2. 토론극을 한다.

모둠별로 즉흥극을 재공연한다.

즉흥극 중간에 관객 모둠에서 “STOP! ○○ 나가!”를 외친 다음 자신이 배우로 등장해 갈등 상황을 해결한다.

다른 모둠의 토론극에 대해 상호평가한다.

수업 소감을 허니콤보드에 써서 칠판에 붙인다.








<수업일기>

  학생들은 자신이 겪은 갈등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말했고, 진지하게 들었다. 그리고 다른 모둠의 갈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끼어들어 훌륭히 갈등을 해결했다.

  연극을 하는 날 학생들은 눈빛이 반짝인다. 자신의 끼를 표출하는 즐거움도, 상대방의 갈등에 끼어들어 훌륭히 해결했다는 성취감도 만끽한다. 지켜보는 교사도 행복하다.

  1학기 때 했던 갈등이 드러난 즉흥극에 비해 학생들의 태도가 매우 진지해졌다. 웃기기 위해 과장하거나 남을 비웃는 일이 없어졌으며, 자신이 겪은 갈등 상황에 집중했다. 또한 장난기 없이 상대방의 연극 속에 들어가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1학기 때에 비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료22-5. 상황맥락이해부족으로 생긴 갈등 서술형 평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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