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네이버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생각해 볼 것들을 과제로 주었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학생들이 궁굼해하는 것들을 카페 채팅방을 통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첫 시간에는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첫 시간에 못한 것들은 다음 시간에, 그리고 그 다음 시간에 하나하나 보완해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카페 채팅을 매우 즐거워하고, 기다렸습니다. 질문, 토의에도 아주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카페 채팅방의 단점은 100명까지만 참여를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한꺼번에 학생들이 몰려들어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122명의 학생 중 100명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는, 카페 채팅 이후에 채팅의 모든 내용을 담은 파일을 카페에 올리고 또 다시 피드백을 해 주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두 번째,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란스워지는 문제는 몇 개의 규칙을 정해 해결했습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했을 때 다른 학생들이 각자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얘기해 보도록 하고, 어느 정도 얘기가 나오면 교사가 '스톱'을 외칩니다. 그러면 모든 학생들은 글쓰기를 중단합니다. 학생들이 이 규칙을 잘 지켜주기 시작하자 채팅이 매우 순조로워졌습니다. 나중에는 학생들끼리 어느 정도 의견이 나오면 스톱을 외쳐 주는 학생들도 늘어났습니다.
모든 채팅 내용은 아래에 첨부한 파일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채팅 공지하기: 자세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반복해서!!>
<카페 채팅 내용>
<카페 채팅 후에는 다음과 같은 과제로 채팅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복습하게 하기>
<이 과제는 늘 그랬듯이 네이버폼으로!!>
<카페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과 이해가 좀 늦은 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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